부산의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현대건설이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사안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건설,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비 증액 요청
1. 현대건설의 요청 내용
- 현대건설이 기존 도급계약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
- 기존 공사비 대비 총액은 72% 상승한 7342억220만원이며, 3.3㎡ 당 공사비는 926만원으로 변경되었다.
2. 증액 요청 배경
- 최근 증액요청이 늦어져 사업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는 민원에 따라 요청됐다.
- 증액 요청은 사업시행변경 접수도면과 현재 협의 중인 기초 설계에 따라 변경된 공사비를 반영한 것이다.
3.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개요
-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포함한다.
- 총사업비는 4160억원으로 '부산 도심 재개발 최대어'로 평가받는 사업이다.
결론
현대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청은 사업 일정과 공정성을 고려한 결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재개발 사업의 복잡성과 예상치 못한 부분으로 인한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관련 당사자들의 신중한 검토와 협의가 요구된다.